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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롱면허운전연수] 방문으로 탈출 성공한 후기 with 꿀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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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동안 꼼꼼하게 배운 후기
조금 더 좋은 환경으로 이직을 한다는 건
직장인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기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저도 이직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과감하게 퇴사를 했고
면접을 봤는데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어요.
연봉도 복지도 너무나 마음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집에서 거리가
멀어서 수요일쯤 되면 체력이 벌써
동나버리더라구요.
지옥같은 출근길에서 콩나물같은 버스에
올라타 이리저리 치이고 환승을 2번이나
한다는 건 저에게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그러다가 네비를 한번 쳐보니까 1시간 10분
거리를 30분이면 갈 수 있더라구요.
왠지 이번 기회에 자차를 마련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제가 지쳐서 병이 날 것 같아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답니다.
본가가 멀어서 부모님이 가르쳐주시지도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마음먹고
돈을 들여서 업체를 통해 배워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오히려 강사님에게
배우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회사에 제가 운전을 배우려고
업체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가족이나
지인에게 배우는걸 절대 만류한다며
운전은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맞다고
하셨답니다.
이렇게 고민끝에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에요.
10시간을 3일, 4일 과정으로 배울 수
있다며 단기연수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짧은 기간도 부담없이 많은 사람들이
배우는 이유는 바로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시는 출장연수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강사님들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고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리큘럼에 연수 노하우를 더해서
강습을 해주시는 분들이셨어요.
역시 경험이 풍부하시다보니 초보자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족집게처럼
집어서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때로는 실수를 하더라도 왜 이런 미스가
났는지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시기
때문에 기분좋게 실력을 쌓아볼 수 있었어요.
다른 곳은 강사님들이 프리랜서로
근무하신다는데 여기는 정식으로 소속되어
강습을 해주시기 때문에 책임감이나
프로의식이 남다르다고 느끼실거에요.
왠지 이번에는 운전을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게다가 얼른 자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등록을
하기로 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연수용 차량을 빌릴 경우에는 승용차라면
32만원, suv는 34만원이고 자차는 무려
29만원이랍니다.
자차는 차종 상관없이 같은 가격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록을 하고나서 벌써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알아보면서 어떤 차를 살지 찜해놓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봤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서 차량에
어떤 장치들이 있는지, 기본적인 이론까지
골고루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30분 정도 강사님이 설명이 이어졌고
중간마다 정확한 기능 명칭도 알려주시며
제가 잘 이해했는지 체크해주시더라구요.
방향지시등, 페달의 위치, 차 앞유리에
습기가 찼을 때 어떻게 제거하는지
기능을 조작하는 연습을 해봤어요.
예전에 면허를 딸 때 공부하던 것들이
기억날줄 알았는데 하나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까먹었더라구요.
강사님에게 배우지 않고 저혼자 운전을
시작했다면 정말 멘붕이 왔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기본을 잘 다지고 나면
페달의 감각이나 차폭감을 익혀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주행을
해본답니다.
처음에는 악셀을 어느정도 밟아야하는지
감도 오지 않고 정차를 해야할 때에는
브레이크도 팍팍 밟아서 저도 모르게
거친 운전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강사님이 옆에서 손바닥으로 사뿐히
밟는 모션을 보여주셔서 그에 맞게 아주
부드럽게 컨트롤하는 연습을 했답니다.
동네를 몇바퀴 다녀보는 정도였지만
그래도 차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는 게
큰 의미가 있었답니다.
2일차에서는 시내도로 주행과 고속주행 연습을
해보는 날이에요.
시내도로로 나갈 때에는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특별한 코스가 있는 건 아니고
제가 원하는 목적지로 정할 수 있어요.
네비에 목적지를 찍고 가는데 강사님이
차간거리는 안전하게 유지하고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차선변경을 할 때에는 3~4초 정도
깜빡이를 켜고 난 후에 진입하는 것을
연습했어요.
때로는 아주 날카롭게 빠른 속도로 제 앞에
차선변경을 하는 차량을 몇몇 보기도 했어요.
제가 차마 못보고 악셀을 밟았다면
아마 충돌사고가 있었겠죠?
저는 절대 저렇게 운전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차가 어느정도 밀리는 상황에서는 강사님이
표지판이나 노면에 표시된 것들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알려주셨어요.
돌아올 때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고속
주행을 연습했어요.
속도가 올라가면 왠지 불안해져서 핸들이
덜덜 떨리고는 했지만 5분정도 지나니
익숙해지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워보는
날이에요.
후진주차는 일반 주차장에서 꼭 해야하기
때문에 배워야했고 추가로 전면주차와
갓길에서 하는 평행주차까지 코칭을
해주셨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주차공식을 먼저
익혀놓으면 조금씩 변형해서 활용하는
것으로 평행주차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자신감이 생겨서 골목길로 진입해 갓길
주차도 스스로 해봤어요.
그렇게 어렵다던 평행주차를 성공하니까
3일만의 고생이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운전은 자신감있게 도전하는 사람에게
노력의 결실이 생기는 것 같아요.
든든한 강사님이 계시니까 더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편하게 신청해보세요.
3일은 짧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일상을 바꾸는 값진 시간이니
장롱면허운전연수로 시작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