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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보운전연수 비용 3일 솔직리뷰 내돈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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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3일만에 여기서 끝내세요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일을 하느라 바빠서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보기로 했어요.
이직을 하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여행, 운동 배우기, 등산
등이 있었지만 제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건
바로 운전이었죠.
저는 목표가 생기면 계획을 촘촘하게
세우는 편이라서 며칠만에 초보탈출을
할 것인지, 누구에게 배울 것인지 플랜을
짜보기로 했어요.
제가 하고싶었던 것들을 해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운전이었거든요.
여행도 등산도 멀리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1순위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운전을 어떻게 배워야하는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다들 운전은 잘하지만 가르쳐주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더라구요.
제가 장롱면허라는 걸 다들 알고 있기
때문에 차를 빌려주는 것도 어려워하고는
했어요.
내심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차피
지인에게 운전을 배우는 건 한편으로는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문 업체에서
배워보기로 했답니다.
운전을 하다가 어떤 사고가 생길 지 모르기
때문에 기초부터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곳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주행만 잘하면 될거라는 생각으로 쉽게
도전했다가는 나중에 사고가 나서 손해가
더 클거라고 생각했죠.
저는 운전연수 업체를 알아볼 때 3가지
정도의 조건을 세웠는데요.
그건 바로 연수 경험이 풍부해서 믿을 수
있는 강사님, 집 앞까지 찾아와주는
방문연수, 그리고 가격이었어요.
그렇게 온라인으로 찾아보다가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알게 되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가격부터 커리큘럼
까지 모두 공개되어 있어서 길게 상담받을
필요가 없었어요.
10시간을 기준으로 강습이 진행되는데
3일이나 4일로 짧게 받을 수 있었죠.
운전을 급하게 배워야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집에서 학원까지 멀어서 거리나
시간에 부담을 느끼신 분들이 방문연수
업체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자차가 있으면
29만원이에요.
만약 자차가 없더라도 연수용 차량이
있기 때문에 승용차나 suv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32~34만원이에요.
보험료나 유류비, 차량 대여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인데 이정도면 정말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운전연수 업체를 알아볼수록 이만한
곳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등록을
하기로 했어요.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강습을 받을 수
있고 강사님과 시간을 정하면 되기 때문에
제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었어요.
1일차에는 주행을 시작하기전에 꼭
알아야하는 기초에 대해서
배우는 날이에요.
주행은 물론 이론은 잊어버린지 까마득
했답니다.
운전 용어들이나 표지판, 도로표식 들도
굉장히 헷갈렸는데 강사님께서 이론
자료를 준비해주셨고 알려주시면 되도록
바로 이해하기 위해 모르는 건 그 자리에서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
여쭤보기도 했어요.
시동을 걸어서 페달의 위치나 기어를
어떻게 바꾸는지 변속 방법, 그리고
경고등과 와이퍼 작동방법도 익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나서 천천히 주행을 시작해보며
동네 도로만 돌아보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까 기분이 정말
남다르더라구요.
처음에는 손에 땀이 가득할 정도로
긴장했지만 두 세바퀴 정도 돌고나니
제법 운전과 친해진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방지턱을 그냥 생각없이 넘어
갔는데 그러다보니 차도 덜컹거리고
저도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아
가면서 감속해서 넘어가는 연습을 했어요.
부드러운 주행의 비법은 얼마나
브레이크를 잘 활용하느냐 같더라구요.
그 날 배운 내용들은 머릿속에 몇번이나
떠올리면서 복습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시내도로로 나가보는 날이에요.
저희 집은 지하철역 근처에 있고
조금만 나가면 왕복 4차선에다가
신호등을 하나 넘으면 8차선 도로와
ic 진입이 가능한 곳이었어요.
강사님께서는 시내도로와 고속주행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집 근처에
운전코스가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직진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좌회전을 할 때 유도선에
맞춰서 진입하는게 어렵더라구요.
자꾸 옆 차선으로 넘어갈 것 같고
도로 유도선만 보다가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져버려서 좌회전이 무섭기만
했는데요.
그럴 때 강사님이 핸들을 같이 잡아
주시면서 도와주셔서 마음이 놓였어요.
처음에 이런식으로 도와주시지만
나중에는 제가 스스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신답니다.
이래서 베테랑 강사님에게 배워야하는
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운전을 하면서 앞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네비를 보면서 1차선은
좌회전 전용, 2차선은 직진,좌회전 차선,
그리고 3차선은 직진차선 이런 것들을
잘 살펴봤어요.
앞에 차들이 있으면 이게 어떤 차선인지
알 수 없을 때 네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에 대해서
연습하는 날이에요.
이제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전후방과 사이드를 같이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주차가 더울
수월했죠.
저는 후진주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패스했고 가장 어려운 건 정면주차와
평행주차였어요.
오로지 차폭감으로 도전해야 하는
정면주차는 되도록 주차라인과 맞춘
다음 쭉 직진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평행주차는 전진과 후진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한번에 깊이 들어가서 핸들을
조금씩 풀어가며 주차라인을 맞출 수
있었죠.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는 3일 후
제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킬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어요.
도로교통법에 대한 부분까지 세심히
알려주시니 면허를 딴 지 오래되었다면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