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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연수 직장까지 운전연수 쉽게 해결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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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3일만에 운전 배우는 꿀팁
이제 2월의 마지막입니다.
저는 곧 있으면 휴가를 갈 계획이에요.
원래는 올해 초에 휴가를 갈 계획이었는데
바빠서 미루다 보니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제가 요 몇년간 휴가를 계속 안가고
있었던 터라 아주 오랜만에 가는 건데요.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해외에 여행을 갈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해외에 가면 준비해야 할 것들도
너무 많고 제가 너무 많이 움직이는 건
피곤할 것 같아서 그냥 국내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비행기는 타야하지 않나
싶어 제주도 여행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을 위해 또 준비한 게
장롱면허운전연수예요!
제가 제주도 여행은 초등학생 때 수학여행을
간 이후로 가 본 적이 없는데요.
주위에 몰어보니까 제주도 여행을
가려면 꼭 차를 렌트해서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아예 여행지를 바꿔서 좀 더
다니기 편한 곳으로 여행을 갈지
운전 연습을 해서 제주도에서 렌트를
해서 편하게 다닐지 중에서요.
그런데 이미 제주도 여행을 정해놓고
다 알아보고 한 뒤였기 때문에
제주도에 너무 가고 싶더라고요.
또 이왕 갈 거라면 제대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여행 가는 거
제대로 준비해서 가자! 라는 마음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까지 받게 된 거죠 ㅎㅎ
진짜 휴가 준비 제대로 하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좀 가벼운 마음으로 운전을 배워보게
된 건데 이참에 배우길 진짜 잘했어요.
강사님을 정말 잘 만나서 운전을
많이 배울 수 있었거든요.
이전에는 운전이 좀 겁났었는데
한 번 딱 배우고 나니까 겁은 완전
사라진 거 있죠!
이 운전연수 진짜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차가 없으니까 차를 빌려서
연수를 받았는데 가격이 34만원이었거든요.
일반 승용차를 빌리게 되면 32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전 제주도 여행에서 큰 차를
빌리고 싶어서 큰 차를 빌려
연수를 받았답니다.
가격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사실 아무리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다고 해도
운전을 혼자서 바로 시작하기가
좀 무서울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강사님께서 진짜 실전연수처럼
배울 수 있게 진행을 해주셨어요.
운전에 대한 꿀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중간부터는 진짜 저 혼자 운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아예 없는 척도 하셨답니다.
그렇게 실전처럼 연수를 받으니까
연수 일정 3일이 끝난 이후에는
운전 실력이 폭풍성장해 있었죠.
그와 동시에 운전에 대한 자신감도
뿜뿜하게 되었고요.
이걸 바탕으로 제주도에 가서
렌터카도 빌리고 안전하게
여행을 잘 다녀오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받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에 대해서 좀 더 풀어볼게요.
우선 연수 비용은 아까 말했던 대로 34만원이었고
보험은 따로 들지 않아도 상관 없었어요.
제가 만 26세가 넘었기 때문에
종합보험이 적용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수는 3일이었는데
3일간 10시간 정도 연수를 받았어요.
이건 기본적으로 10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만약에 제가 좀 더 연수를 받고 싶다고
한다면 10시간 더 추가를 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연수 1일차에는 우선 제 실력에 대한
파악을 먼저 해 주시는데요.
제 실력이 너무 없어서 완전
기초부터 다시 알려주셨어요.
페달을 밟는 법부터 다시 배울 수 있었죠.
페달 밟는 법을 연습한 후에는
도로에 나가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도로에 나가니까 차들이 막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잖아요.
특히 저희 집에 골목길 완전
안쪽에 있거든요.
그래서 집 앞 골목을 빠져나오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도
꽤 난이도가 높은 곳에
살고 계시다면서 ㅎㅎ
매일 주차 하려면 꽤나 힘드시겠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다음에 이사가게 되고 차를 사게 되면
주차장까지 고려해서 집을
골라야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ㅎㅎ
아무튼 그렇게 골목을 안전하게
잘 빠져나온 후에 큰 도로에 나가서
운전을 시작했는데요.
난이도 높은 골목을 먼저 거쳐서 그런지
도로는 오히려 더 쉽더라고요.
속도를 내는 게 좀 어려워서 그렇지
나름 괜찮았어요.
1일차에는 도로 교통에 대한 법들도 배우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는 연습들을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연수 2일차에는 강사님이 저를 데리고
고속도로에도 가 주셨어요.
아무래도 제주도는 고속도로 같이
탁 트인 도로를 달릴 일이 많으니까
미리 연습해보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화물차들이 너무 많아서 연습을 하기는
좀 무서운 부분이 있었는데
미리 그런 도로도 경험해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속도로까지 운전을 해 보고 나니까
나도 이제 운전 혼자서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자신감이 급 생기더라고요 ㅎㅎ
마지막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차에는
가장 중요한 주차를 연습했어요.
주차 연수가 은근 어려웠는데
제가 방향을 자꾸 헷갈려서
처음에는 주차 한번을 하는 데에도
30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네요.
마지막 날이니까 배울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안 남았지, 제 주차 실력은
도통 늘지 않을 것 같지.. 싶어
똥줄이 탔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히 어찌저찌해서
주차 하는 법까지 다 배운 후에
장롱면허운전여수를 모두
마칠 수 있었어요.
제주도 여행까지 아직 2주 정도가 남은
시점이라 남은 기간동안 부모님 차를
빌려서 좀 더 연습을 한 후에
여행을 가려고 해요.
아직 주차가 좀 불안해서 주차를
중점적으로 연습해보려고요.
갔는데 주차를 못하면 안되니까요 ㅎㅎ
이렇게 운전 연수까지 마치고 나니까
진짜 곧 여행을 간다는 게 실감이
나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가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후기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