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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운전연수 3일만에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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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일대일 방문연수 비용
안녕하세요~
모두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나요!?
보통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한 해가 거의 끝났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저는 기쁘면서도 기분이
참 묘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이 느껴져서 너무 아쉽기도 하고요.
그래도 올해는 나름 원했던 것들을
많이 이룬 한해가 아닌가 싶은데요.
우선 제가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취직을 하면 바로 운전을 해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까
벌써 취직을 한 지 3년차가 되었거든요.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서 올해에는
바로 차를 구입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까지
받아보게 되었는데 가격은 29만원이었습니다.
차를 사는 데에는 이렇게 오래 걸렸는데
막상 한 번 진행이 되고 나니까
운전연수를 마치는 것까지는
순식간에 끝내게 되었네요.
그도 그런 게 운전연수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거든요.
저는 4일간 10시간 연수를 받았는데
진짜 순식간에 끝났어요.
첫 날에 엄청 긴장해서 강사님을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2주가 금방 지나가서
주행부터 주차까지 스무스하게
배울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지금 생각하니까 스무스하게 배웠다고
생각이 드는 거지 운전 연수 과정 자체는
저에게 어렵기는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운전을 정말 못했거든요.
그냥 못하는 수준이 아니고 운전 면허를
딸 때에도 세 번 정도 떨어졌어요 ㅎㅎ
그 때는 운전 면허 시험이 그리 어렵지도
않았는데 떨어진 걸 보면 제가 얼마나
운전에 소질이 없었는지 아시겠죠 ㅠㅠ
저희 부모님께서도 지금 안따면 평생
못따겠다면서 몇 번을 떨어져도 괜찮으니까
우선 일단 시험을 계속 보고
면허를 따기만이라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이런 부모님의 응원 덕분인지
세 번째 운전면허 시험에서
면허증을 손에 쥘 수 있었어요!
그렇게 어렵게 면허를 따서 그런지
그 이후부터는 운전에 관심이
전혀 생기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면허를 땄다는 거에 엄청
만족을 하고 말았던 것 같아요 ㅋㅋ
그 덕분에 이렇게 장롱면허가 되었지만요 ㅠㅠ
그래도 나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준을 하는 시기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차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취업을 하게 되면 나도 무조건
괜찮은 중고차를 하나 사서
끌고다녀야지~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회사가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워서
굳이 차가 필요 없어졌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운전에 대한 관심도 식어갔습니다.
하지만 올해 입사 3년차를 맞이해
저에 대한 선물을 해 줄 겸 이번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게 되었죠.
연수를 받기 전에 우선 차부터 구입했어요.
제 차를 이용해서 연수를 받고 싶었거든요.
첫 차는 너무 비싸지 않은 중고차를
사고 싶어서 주변에 있는 중고차 매장을
엄청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덕분에 제 조건에 딱 맞는 차를 구매할 수 있었고
이후 바로 연수 업체를 찾아서 예약을 했어요.
저는 4일 연수를 선택했는데요.
4일 주말반을 선택하니까 딱 2주만에 연수를
끝낼 수 있어서 저에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직장인분들 중에도 주중반을 선택해
야간에 연수를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 완전 존경스러워요 ㅠㅠ
저는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고요.
퇴근하고 나서 저녁 시간에 어떻게
운전 연수까지 받으시는거죠?
완전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그래도 주말반이 있어서 다행이죠.
물론 저도 주말에 밖에 나가기 너무 귀찮기는
했지만 다행히 방문연수라서 강사님께서
저희 집 앞까지 찾아와 주셨어요.
그냥 집 앞에 나가 강사님을 만나
연수를 받으러 가면 끝!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와 2일차에는
차의 기본 조작 방법을 연습하고
도로에 나가서 연수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직진 주행을 위주로 진행했고
그게 익숙해지면 그 다음은 좌회전, 우회전,
그리고 그 다음은 유턴을 연습하는 식으로
조금씩 운전 난이도를 높여서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너무 어렵지도 않고
제 속도에 맞춰서 연수가 가능하더라고요.
운전에 영 소질이 없는 저에게는 딱
맞는 스타일의 강습을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아마 처음부터 막 스파르타식으로 했으면
겁 먹고 운전에 관심을 다시 잃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3일차에는 운전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시내 주행과 고속 도로 주행도 해 보고
집에서 저희 회사까지 출퇴근 길도
연습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실제로 다니는 길을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과 같이 가보니까
엄청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연수가 끝나면 바로 강사님 없이
저 혼자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배울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배워두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롱면허운전연수 4일차에는 또 가장 중요한
주차 연수도 받았습니다.
주행보다 더 강사님의 연수가 필요한 부분이
주차인 것 같아요.
주행은 사고가 무서워서 그렇지
하려면 할 수 있지만 주차는 감을 못 잡으면
진짜 주차가 불가능하니까요.
예전에 운전면허학원에서 배웠을 때는
모든 걸 너무 급하게 배우다 보니까
거의 체한 느낌으로 제가 다 습득을
하지 못한 게 컸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차근차근 저에게 맞는 속도로
배우다보니 그 전과는 180도 달랐어요.
역시 배우는 방식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여러분도 운전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면
좀 더 차분하게 배워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전문 강사님께
배워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많이 가르쳐 오신 만큼 초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차분히
잘 가르쳐 주셔서 저도 안심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운전할 때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여러분도 이왕 배우는 거 안전하게
장롱면허운전연수 차근차근 운전 다시 시작해보세요!
그럼 다들 남은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