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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운전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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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운전연수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 완성
벌써 한여름이 되었어요.
밖에 나가면 날씨가 땡볕이라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요즘인데
모두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전 얼마 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치고
차를 사려고 보러 다니고 있어요.
최대한 제 예산에 맞춰서 차를
구입하려고 하다 보니 괜찮은 차를
찾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차를 사려고 하기 전까지는 운전연수를 따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해봤는데요.
차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보니
장롱면허 보유자들이 운전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대일 운전연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가격이 비쌌으면 굳이 하지 않았을텐데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요즘 인건비가 진짜 비싼데 이 정도
가격으로 가르치는 거면 대충 가르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던 걸
반성하고 싶을 정도로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셨어요.
무엇보다도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운전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저도
잘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32만원이 들었는데요.
이건 강사님 차량을 대여해서 연수를
받을 때의 비용이에요.
본인 자차가 있으시면 자차 연수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그건 29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왕 연수를 받는 거 제 차로
연수를 받고 제 차에 익숙해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차를 구입한
후로 미룰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차 구입이 늦어져서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차를 대여해 연수를 받았는데
어차피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어차피 제 차라고 해도 처음 타는 차이기 때문에
익숙해져야 하는 건 똑같아서요.
그리고 업체 차량으로 연수를 받으면
장점들도 꽤 있어요.
우선 보조브레이크가 기존에 달려 있기
때문에 따로 부착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요.
그리고 제일 좋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 유류비!
저 32만원에 유류비가 포함이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던 이유 중에 하나죠.
제가 10시간동안 운전 연수를 받았는데
10시간을 계속 주행하면 그 기름값이
꽤 들거 아니예요.
이것도 다 포함된 가격이라니..!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1일차 연수는 쉬운 내용부터
다시 알려주시 시작했어요.
차량을 처음 탈 때 어떻게
세팅을 하는지부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이드 미러를 조절하는 법이나
제 체형에 맞게 운전석을 조절하는
법도 알려주셔서 실전 운전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첫 날에는 너무 복잡한 도로에는
나가지 않고 동네의 한산한 도로부터
연습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도로에 나가기 전에 엑셀과 브레이크
위치를 충분히 숙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긴장을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헷갈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렇게 패달 밟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면
신호를 놓치게 되기도 해서
처음에는 허둥지둥 난리였어요.
강사님 자리에 보조 브레이크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살아서
첫 날 연수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 날에도 도로 주행을 연습했어요.
나름 운전을 이미 하루 해봤다고
약간은 긴장이 푸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좀 더 복잡한 도로에 나가자마자
바로 패닉상태가 와버렸어요.
좌회전을 하려면 차선 변경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그 타이밍을 못잡겠는 거예요.
결국은 차선 이동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하는 바람에 제가 가고
싶었던 코스에서 벗어나 버리고 말았죠.
제가 당황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
쩔쩔매고 있으니까 강사님께서
운전하다 보면 코스를 벗어나는 일이
꽤 있으니 별거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요즘은 네비가 잘 되어 있고 코스를 조금 벗어나도
네비가 바로 인식을 해서 제대로 된
길로 다시 안내해 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요.
괜히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다른 길로 가서
1~2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게 훨씬 낫다고요.
그 말을 듣고 보니까 제 실수가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진짜 맞는 말이죠.
어떻게 사람이 항상 예상했던 길로만
문제 없이 갈 수 있겠어요.
가끔은 벗어난 길로 가게 될 수도 있는데
결국 목적지만 잘 찾아가면 되지 않겠어요!!
그 이후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안전하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무조건 여기서 차선을 바꿔야지!! 하는
강박이 사라지니까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는
저녁시간에 운전 연수를 시작해서
연수를 하다 보니 약간 깜깜한 저녁이 되었어요.
어둑어둑해지니까 운전이 더 어려워져서
연수 시간을 잘못 잡았나 후회를 하긴 했지만
오히려 잘됐다 싶기도 했죠.
운전하다 보면 야간운전을 하게 될 일도
분명 올 텐데 미리 익숙해지면 좋으니까요.
강사님이 첫째날에 가르쳐 주신 대로
라이트를 키고 운전을 했습니다.
살짝 민망하지만 라이트 킬 때
솔직히 엄청 헷갈렸어요 ㅎㅎ
배운 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으니 벌써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계속 운전하다 보면
손에 익을 날이 오겠죠.
마지막 날에 했던 건 주차 연수였어요.
주차 연수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꽃과도 같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왜냐면 전 주차를 잘 못하거든요 ㅎㅎ
약간 운전이라고 하면 도로주행, 주차 이렇게
두 파트로 나뉜다고 할 수 있잖아요.
도로주행은 속도도 내고 재미있는데
주차는 저한테 어렵고 힘들기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후진주차, 평행주차 등을 익혔습니다.
신나게 차를 타고 나갔는데
주차를 못해서 낭패를 당하면 안되니까요.
운전면허 시험을 봤을 때에도
거의 포기하듯이 했었던 주차였는데
이번에는 일대일 밀착 강의를 통해 주차 초보를
탈출할 수 있었어요.
도로 주행, 주차에서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도 고려해 보세요.
일대일 강의를 통해서 운전 실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