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울산자차운전연수] 10시간 방문연수 학원 비용 솔직리뷰 |
작성자 |
|
조회수 78 |
|
|
면허증을 취득하고 운전을 안한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세아려보니 벌써
햇수로 6년이 되었더라구요.
지금 당장 운전이 필요한 건 아니다보니
늘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꼭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에 아빠에게 부탁해서
연수를 받아봤어요.
그런데 운전을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다보니
감도 잃어버렸고 기능을 어떻게 조작하는지
까먹었더라구요.
게다가 차폭감이 없어서 그런지 맞은편에
오는 차가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밟기도 해서 아빠한테
엄청 혼나기도 했어요.
아빠도 답답한 마음에 그러셨던 걸
이해하지만 초보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화를 내거나
놀란다면 더욱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아빠는 운전을 오랫동안 안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것들까지
잊어버린줄은 몰랐다고 하시면서 차라리
전문적으로 연수를 해주는 곳에 가서
강습을 받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돌아가 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몇가지 기준을 두고
꼼꼼하게 알아보다가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등록을 했어요.
제가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강사님이 10년 경력을 가지신 베테랑
이셔서 제가 믿고 강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저는 집중력있게 짧은 시간동안
배우는 걸 선호하는데 여기는 10시간을
3일이나 4일만에 끝낼 수 있는 단기과정으로
되어있다 하더라구요.
게다가 운전에 필요한 것들만 쏙쏙 골라서
이론부터 심지어 주차까지 알려주시니
강습이 끝나고 나면 혼자서 운전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는 후기를 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홈페이지를 보니까 커리큘럼도 굉장히
잘 나와있었는데 이대로 잘 따라가기만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게다가 실력있는 강사님이 옆에 계시니
더 걱정이 없겠죠?
자차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없이
업체에서 연습용 차가 있기 때문에 저는
차종만 선택하면 되더라구요.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도 굉장히
합리적인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자차로 하실 분들은 29만원이면 되고
연수용 차량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32~34만원으로 강습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승용차부터 SUV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구입할 차량과 비슷한 차종으로 선택해
연습을 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승용차나 SUV는 차체도 다르고
시트포지션도 SUV가 훨씬 높기 때문에
연수를 통해 감을 잡는 것도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시작하는 1일차에는
강사님에게 차량의 기능과 기초에 대해
꼼꼼하게 배워보는 날이에요.
운전을 하면서 바로 기능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명칭을 듣거나 생각했을 때
바로 반사적인 좆가을 할 수 있어야해요.
저는 운전을 안한지 너무 오래 되어서
놓친 부분들이 많았는데 강사님께서는
방향지시등이나 와이퍼는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브레이크의 위치와 악셀을 어느
정도 밟아야하는지도 꼼꼼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그릐고나서 강사님이 100m 정도 쭉
직진만 해보는 것으로 기본 주행을
시작해보기로 했었는데요.
만약 첫날부터 갑작스럽게 시내주행을
시작하자고 하셨으면 저는 정말 멘붕이
왔을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를
하고 기본주행부터 단계적으로 강습을
받으니까 훨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내친김에 동네 도로도 나가보기로 했고
커브를 돌 때 강사님이 핸들도 같이
감아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첫날인데 이렇게 동네까지 돌아보니 정말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2일차에서는 시내주행을 연습해보는 날이라
더욱 긴장이 되었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10시간을 3일 동안
받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50분 동안 강습을 하고 10분간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시내주행을 할 때에는 제가 원하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운전을 해볼 수
있어요.
저는 차를 사자마자 직장에 가장 자주 갈 것
같아서 회사를 목적지로 정했고 강사님과
주행 연습을 해봤어요.
제가 가장 재밌게 배웠던 건 바로 도로지식
이었는데, 교차로마다 그 룰이 있더라구요.
신호등만 보고 직진을 하고 커브만 도는
것이 아니라 점멸 사거리에서는 횡단보도
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천천히 출발하며
회전교차로는 회전하는 차량을 먼저
보내주는 룰이 있답니다.
처음에는 정신없이 앞차만 보기 바빴지만
점점 적응하다보니 이제는 사이드미러로
도로 전체의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어요.
부족한 부분은 강사님이 세심하게 알려
주시고 그 코스를 한번 더 가보면서
여러번 연습하니 실력이 팍팍 늘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
에게 주차를 배워보는 날이에요.
처음에는 후진주차도 어렵게 배웠지만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주차공식을 활용해서
연습해보니 전면주차도 어렵지 않게
해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평행주차는 주차법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좁은 골목길이나 갓길에서 많이 활용되는데
강사님에게 배워서 마스터를 하니 왠지
제가 베테랑 드라이버가 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3일만에 과연 주차까지 배울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유능하신 강산임이 옆에
계셔서 어렵지않게 해낼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카톡이나 문자로도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저처럼
장롱면허라서 고민이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시고 이번 기회에
초보탈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