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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보운전연수 드라이브 내돈내산 10시간후기 (비용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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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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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_11_02_장롱면허운전연수_이정희_122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동안 배우길 잘했어
최근에 주변에 운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다보니 저도 왠지 장롱속에
늘 갇혀있는 저의 면허증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늘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마음먹기는
어려웠는데요.
하기싫은 숙제를 계속 미루는 것 처럼
마음속에 남아있던 장롱면허탈출을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만큼은 추진력있게 밀어붙여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운전을 배울만한
곳이 있는지 알아봤답니다.
생각보다 운전을 다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저에게는 몇가지
조건이 있었어요.
우선 가르쳐주시는 강사님이 개인이
아닌 업체 소속이어야한다는 점이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개인이 가르쳐주는
운전과외도 꽤 있었는데요.
저는 겁이 많기도 하고 정식 업체에
등록되어 인증된 강사님에게만
수업을 받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저렴한 비용에 혹하지않고
정식 업체만 알아봤답니다.
그 외에도 합리적인 비용이나 연수
시간이 적합한지, 그리고 체계적인
커리큘럼등이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이런 조건들을 모두
부합하는 곳이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였습니다.
저처럼 꽤 깐깐한 사람들도 만족했는지
후기에는 좋은 평들이 많더라구요.
상담은 전화나 카톡,문자로도
가능했는데요.
저는 세심하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
전화로 문의를 드렸어요.
우선 자차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업체에서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차량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조수석에 브레이크 장치가
달려있어서 운전학원에서 연수를
받을때와 같이 든든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가격은 연수용
차량을 대여해서 이용한다면 승용차는
32만원, suv는 34만원이랍니다.
만약 자기차량으로 연수를 받는다고
한다면 좀 더 저렴한 29만원이에요.
차량을 구입하고나서 운전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도 한번쯤
고려해보시면 좋을 연수프로그램이에요.
저는 자차가 없기에 연수용 suv를
신청했어요.
교육이 끝나고나면 suv를 하나 사서
멋지게 캠핑도 다니는 상상을 하고는
했답니다.
참고로 연수시간은 총 10시간인데
3일이나 4일로 나눠서 받을 수 있어요.
주말도 상관없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넉넉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평일과 주말을 적절하게 섞어서
3일동안 연수를 받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드디어 첫 시작을 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1일차에는 기본적인 차량 기능공부와
주행연습을 해보는 날이에요.
실전보다는 오히려 꼼꼼하게 기능에
대한 부분 그리고 이론을 짚고
넘어간답니다.
우선 강사님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서
핸들을 주변으로 주행 중 사용하는
장치들을 한번씩 살펴봤어요.
비상깜박이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는데요.
그 외에도 방향지시등이나 전조등,
그리고 야간주행 시 조명을 바꾸는
방법도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어요.
운전을 하면서 생각보다 다뤄야하는
기능들이 많았답니다.
이 날에는 부슬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차가 습해지면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김서림 없이 깨끗한 시야로
운전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천천히 주행을 시작하면서 부근의
코스를 서서히 돌아봤는데요.
처음에는 직진과 후진만 연습하다가
좀 더 거리를 늘려서 도로로 나가
좌회전,우회전도 해봤습니다.
이날은 먼 거리를 나가기보다는
차에 대한 거리감, 그리고 차폭감을
익혀서 차선을 맞추는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회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는
연습도 했는데 이게 제일 어려워서
반복 연습했답니다!
2일차에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과
도로주행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실제로 목적지를 향해 운전을 해보는
날이었는데요.
이제는 교차로를 나가기때문에
차선을 맞추는 기본적인 것을
시작으로 어느정도 정속으로 달려줘야
한답니다.
처음에는 속도라 50km 이상까지
끌어올리니 핸들이 덜덜 떨리는
정도로 긴장이 되었는데요.
시야를 넓게 보면서 바른 자세로
운전을 하니 조금은 긴장이 풀리는듯
하더라구요.
역시 넓게 보이니 안정감이 생겨서
운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도로도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교차로가
많았는데요.
신호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도 시계방향으로 체크를 했구요.
특히 회전교차로의 경우 진입하는
타이밍을 잡는데 집중했어요.
저 혼자만 운전하는게 아니라 도로에는
다른 차량들이 있으니 언제나
타이밍 잡기가 중요했답니다.
2일차에는 정말 초집중을 하면서
운전실력이 팍 늘었던 것 같아요.
3일차에는 주차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사실 주차는 주행실력과는 다르게
꽤 운전을 하더라도 서툰 분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주차를 배운다고
하길래 완벽하게 해내지는 못해도
어떻게 하는지 알아놓기만 하자고
생각했는데요.
강사님의 주차공식대로 해보니
또 되더라구요?
주차를 해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했고 이정도면 운전은 거의
다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진주차, 전면주차, 평행주차까지
골고루 배우고 나서야 드디어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운전이라는게 도전하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하게되면 너무나도
재밌어요.
그리고 베테랑 강사님이랑 함께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운전을
배웠답니다.
여러분들도 운전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다면 연수를 받아보세요!
운전의 처음부터 마자믹까지 깔끔하게
배워놓으면 도로에 나가는게 자신있어
진답니다.
저도 지금은 중고차를 하나 마련해서
너무나 잘 타고 있어요!
일상이 확 달라진 느낌에 늘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