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실수담 36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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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가장 흔한 실수들, 그리고 실수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뭘 해야 하는가에 대한 역설적인 조언 모음집. 정리_남화영
1 다른 사람의 볼에 대고 말하기
플레잉 파트너의 볼이 워터해저드에서 너울거리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올라와, 올라와!’라고 소리치는 것은 소리치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정을 돈독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파트너들은 대체로 상반되는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반면, 매치 상대방은 노골적으로 싫어한다. 왜냐고?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고 해도 자신의 볼이라도 과연 그랬을까 싶은 의구심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2 준비된 순서대로 플레이 하지 않기
“당신인가요, 나인가요?” “먼저 하세요.” “확실해요?” 그러는 사이에 페인트는 마르고 문명이 일어났다 사라지며, 뒤따라오던 골퍼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려고 노력한다. 오너는 잊어버리자. 준비된 사람부터 샷을 하면 된다.
3 카키 반바지에 검정 양말 신기
“참을 수 없는 대비 패션이다.” <골프다이제스트>의 패션 전문가 마티 해켈의 지적이다. “검정색은 장례식이나 사법 분야의 면접 자리에 입고 가기엔 최고지만, 중간색 위주의 골프 의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양말은 바지와 같은 색, 또는 더 밝은 색을 선택해야 한다.”
4 티오프 직전에 배 터지게 먹기
1934년과 38년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전설적인 폴 런얀은 “아침으로 햄을 잔뜩 먹고 나온 사람이야말로 가장 손쉬운 상대”라고 말했다. 소화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1번 홀의 티박스에 오르기 전에 더블 이글 버거를 먹는다면 소화불량에 시달리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깨달을 것이다.
5 클럽 피팅 안하기
사혈 瀉血 치료와 찻잎 우리기가 유행이던 옛 시절에는 골퍼들의 클럽 피팅 방식도 희한했다. 샤프트의 플렉스를 알아보겠다고 왜글을 하거나 심지어 지팡이처럼 몸을 기대기도 했다. 라이 각도는 어드레스 때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금은 플레이에 미치는 강점, 특히 비거리만으로도 피팅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다.
6 깃대 바로 공략하기
우리는 자유 국가에 살고 있고, 연못 가장자리에서 세 걸음 떨어진 곳에 꽂힌 깃대라도 원한다면 얼마든지 직접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스코어카드에 X자를 써넣는 게 지긋지긋하다면, 이젠 그린 중앙을 노리는 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을 때가 됐다. 켄 벤추리는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했다. “파를 챙긴 다음 조용히 내려가면 된다.”
7 노란 말뚝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기
볼이 노란 말뚝으로 표시된 지역으로 날아갔을 때는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1) 볼이 놓인 자리에서 그대로 플레이하기, (2) 볼이 넘어간 지점과 홀컵과의 라인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만큼 마음껏 뒤쪽에 드롭하기, (3) 마지막으로 샷을 했던 곳에서 다시 플레이하기. 2번과 3번을 선택할 경우 1벌타를 더해야 한다.
8 벙커에서 고무래질을 하지 않거나 디봇을 그대로 두기
우리는 인과응보를 믿는다. 무례하거나 에티켓을 어기는 행동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당신이 다른 골퍼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면 세상도 나를 그렇게 대해줄 것이다.
9 클럽을 놓고 나오는 것
골프 코스에서 가장 먼 길은 4홀 선두를 날려버린 후 18번 홀의 그린에서 클럽하우스까지 가는 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셀프플레이에서 프린지에 두고 온 웨지를 가지러 두 홀을 거슬러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려면 홀컵과 그린에서 내려가는 길 사이에 찾기 쉬운 곳에 웨지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면 본인이나 다른 누구라도 걷다가 발에 걸리게 되어 있다.
10 골프백 청소하지 않기
몇 년 전에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지에서 봤다가 그냥 놔둬서 너덜너덜해진 야디지북은 내버리자. 풀이 돋아날 지경인 낡은 수건과 고약한 냄새가 나고 하나같이 구멍이 뚫린 장갑 다섯 개도. 그리고 낡아서 못 쓰게 된 볼도. 잡동사니를 치워야 할 때가 됐다. 버리는 김에 자학적인 태도와 습관,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도움이 안 되는 사람도 정리해보자. 쓸데없는 짐을 버리고 나면 삶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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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6미터 퍼팅 연습하기
골퍼들은 연습 퍼팅 그린에서 15~25피트의 퍼팅을 신중하게 고민한다. 교습가인 딘 라인머스 Dean Reinmuth는 좀더 유용한 전략을 제시한다. “연습 퍼팅은 4피트에서 8피트 거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홀컵을 중심으로 8피트 원을 그리면 버디 기회를 맞았을 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칩 샷이 대부분 4피트 거리에 멈추기 때문에 이 까다로운 파 퍼팅을 연습해둬야 한다.”
12 몸에 맞지 않는 옷 입기
아무리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라도 한 치수 크거나 작은 셔츠와 바지를 입으면 옷 맵시가 날 수 없다. 가장 멋진 모습을 연출할 방법은 단 하나뿐인데, 모든 옷을 자기 치수대로 정확하게 구입하는 것이다.
13 ‘포어’라고 소리치지 않기
페어웨이에서 벗어난 티 샷이 나무를 다듬고 있는 정원사 근처에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래도 무조건 ‘포어!’라고 외치자. 한 번도 투온을 해본 적 없기 때문에 당신의 3번 우드 샷이 그린에서 퍼팅을 마무리하고 있는 골퍼에게 영향을 미칠 리 없다고? 그래도 ’포어!‘라고 외치는 건 필수다. 안전제일! 이걸 원칙으로 삼자.
14 음료 카트 아가씨는 재치 있는 내 말솜씨를 좋아한다
<어댑테이션>이라는 영화를 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맡은 인물이 식당 여직원의 친절을 오해하고 데이트를 신청해서 상대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이 괴로운 장면이 전국의 골프장에서 땀내 나는 골퍼와 향기로운 카트 아가씨 사이에 매일 반복된다.
15 하이브리드 클럽을 안 가지고 다니기
5번보다 긴 아이언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가 뭔가? 연습장에 가서 4번 아이언의 비거리를 측정한 다음 우리에게 말해 달라. 이제 하이브리드를 생각해야 한다.그렇지않으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기울이면 세상도 나를 그렇게 대해줄 것이다.
16 타깃을 설정하지 말기
하비 페닉 Harvey Penick이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문한 건 ‘타깃을 정조준하라’는 것이었다. 이건 구호라기보다 차라리 경고에 가까웠다. 샷을 할 때마다 클럽 페이스를 정확하게 겨냥하고 정렬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볼이 의도한 대로 날아가지 않는다고 놀라서는 안 된다.
17 맞지 않는 티를 선택하는 것
나르시시즘에 빠진 골퍼는 자신이 매력적이고 재미있으며 재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전장 7500야드 미만의 코스는 남자다움을 모욕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곧 죽어도 챔피언십 티를 고집한다. 이런 사람은 상냥하게 대해줘야 하는데, 허황된 자의식 밑에는 뼈아픈 공허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 가운데 티에서 플레이를 할까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면 영광일 것 같은데요.” 이렇게 은근히 제안해보자.
18 휴대폰 수시로 확인하기
라운드 중에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건 에티켓에 어긋난 행동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게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후 4시까지 사무실에서 서류에 사인을 해야 한다는 걸 확인한 직후에 타이트한 페어웨이를 가르는 샷을 구사하기란 쉽지 않다.
19 최근 라운드를 낱낱이 복기하기
게임이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 장소에서 투어 선수는 라운드를 되짚어보게 된다. 그는 인생이 끝날 것 같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1번 홀에서 홀컵까지 187야드를 남겨놓고 순풍이 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는 9번 아이언을 선택해서…’ 프로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도 지루한데, 당신이 하는 얘기는 얼마나 더 지루할지 상상해보기 바란다.
20 플레이를 망쳤다고 화내기
사람들이 골프처럼 사소한 것에 대해 화를 내는 이유는 그들이 사실상 더 큰 일, 이를 테면 인생 자체에 화가 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게임이 이유도 없이 꼬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예전에 아버지가 당신을 두고 떠났을 때, 또는 애인이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또는 평소에 당신을 못마땅해 하던 상사가 기어이 당신을 해고했을 때의 그 고약한 감정이 울컥 넘어오는 것이다. 나쁜 샷은 뱅쿠오의 유령(맥베스에 나오는)처럼 등장한다. 우리가 실제로 무기력하다는 걸 뼈저리게 일깨워준다는 뜻이다. 그걸 인정하는 순간 코스에 평화가 감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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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직도 3번 우드를 사용하는 것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골퍼들은 3번 우드 티 샷의 탄도가 연습장 트랙터 천장을 넘길까 말까 한 수준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은, 15도짜리 3번 우드는 그만 내버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얘기를 해본 피팅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아마추어 골퍼는 로프트가 높은 페어웨이우드의 비거리가 더 길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유가 뭘까? 거리는 높은 탄도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3번 우드를 4번 우드로 교체하자. 연습장 볼 수거 직원이 고마워할 것이다.
22 자신의 볼을 보지 않는 것.
형편없는 티 샷을 하고는 원인을 알려달라는 듯이 하늘을 쳐다본다. 그 사이에 당신의 볼은 바운스가 나면서 숲속 깊이 사라졌다. ‘내 볼이 어디로 가는지 본 사람 있어요?’ 볼에서 끝까지 눈을 떼지 않는 사람이 보통 한 조에 한 사람 정도는 있다. 그래도 그 사람한테만 의존하려고 들면 안 된다.
23 끝없이 계속 플레이하기
사도-마조키스트 Sadomasochist 라서? 그건 아니라고? 그렇다면 깊은 벙커에서 계속 도리깨질을 하고 엉성한 칩 샷으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는 이유는 뭔가? 우리 좀 기품 있게 살자. 그쯤 됐으면 볼을 집어 들어야 한다. 실력이 부족한 골퍼와 플레이하는 건 상관없지만, 포기해야 할 때를 모르는 사람은 좀 곤란하다.
24 흰색 벨트가 패션을 완성한다고 생각하기
흰색 벨트는 평범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패션 전문가인 마티 해켈이 지적한 서른여섯 번째 원칙을 유념해야 한다. “허리 사이즈나 나이가 36을 넘어간다면 흰색 벨트는 옷장에 놔둘 게 아니라 아예 상점에서 거들떠보지도 말아야 한다.”
25 골프의 신 원망하기
맞다, 운이 없었다. 맞다, 당신은 더 좋은 라이에서 플레이할 자격이 있다. 맞다, 운이 조금 따랐더라면 훨씬 나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피해자 취급하는 데 익숙해져서 그런 식으로 상황을 보기 시작하면 나쁜 일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26 실제 실력보다 볼을 멀리 날린다고 생각하기
이번에도 안쓰러운 나르시스트다. 300야드 밖에서 거친 맞바람 속으로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이런 사람은 파5 홀의 그린이 비길 기다린다. 마침내 그린에 있던 사람들이 사라지면 스윙을 하고는 피니시 자세를 풀지 않는다. 볼은 100야드나 굴러갔을까. ‘기다리느라 망쳤네.’ 그는 딱히 누구에게랄 것 없이 중얼거린다.
27 제대로 드롭하는 법 모르기
드롭을 할 때는 홀컵을 향해 서서 볼을 쥔 팔을 쭉 뻗은 다음 떨어뜨려야 한다. 스핀을 가하거나 휙 던지거나, 어떤 식으로든 볼이 튀어서 완벽한 라이에 멈추게 하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 드롭을 하는 지점과 관련해서 가장 곤란한 건 볼이 OB가 났을 때이다. 여기서는 한 가지 선택만이 가능하다. 1벌타를 더한 다음 마지막으로 샷을 했던 곳에서 다시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칩 샷이 대부분 4피트 거리에 멈추기 때문에 이 까다로운 파 퍼팅을 연습해둬야 한다.”
28 형편없는 패션을 고집하는 것
거울로 점검했을 때 체크무늬 바지와 카모(위장복) 셔츠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 10초간 반론을 제기해보자. 그랬는데도 여전히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다른 옷으로 매치하자.
29 몸이 안 풀려서 그렇다는 생각이 나쁜 라운드로 이어진다
1번 홀의 그린에서 4퍼팅을 하며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이럴 때는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비참한 기분을 이어갈 수도 있고, 마음을 비운 채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역설적인 말이지만 스코어를 잊어버리면 스코어를 낮출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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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자신의 게임에 대해 불평하기
칭얼대는 건 정말 매력적이지 않은 습관이다. 그 버릇을 고치지 않으면 조만간 칭얼댈 상대가 한 명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건 라운드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자동차 안에서 혼잣말로 해도 늦지 않다. 아니면 심리학자를 찾아가거나 애완견을 붙들고 해도 된다(후자가 전자보다 더 저렴하고, 어쩌면 당신을 더 잘 이해해줄지도 모른다).
31 정확한 웨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
샌드웨지와 피칭웨지 사이의 애매한 거리는 늘 우리의 선택을 어렵게 한다. 그래서 갭 웨지라는 클럽이 등장했다. 클럽 피팅 전문가들은 웨지 간의 로프트 차이가 5~6도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즉, 피칭 웨지가 45도라면 그것과 56도 샌드웨지 사이에 갭 웨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 도움말은 당신의 게임을 바꾸게 될 것이다.
32 드롭을 해봐야 더 좋은 라이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드롭 규칙은 페어웨이와 러프를 구분하지 않는다. 장해물(예를 들면 스프링클러 꼭지나 물탱크)에서 구제를 받는 경우 러프를 벗어나 페어웨이로 갈 수도 있다. 운도 좋지).
33 지나치게 빠른 스윙
자신의 스윙이 마치 믹서기에서 돌아가는 칼날을 연상시킨다면 스피드를 조금 늦출 필요가 있다. 짐 맥린은 리듬과 관련해서 이런 조언을 해주었다. “옆으로 한 걸음 비켜서서 ‘1 그리고 2’라고 말하면서 연습 스윙을 하되, ‘그리고’에 강조해야 한다. ‘1’에서 톱까지 가고, 잠시 쉬었다가 방향을 전환하는 중요한 부분이 ‘그리고’에 해당되며, ‘2’에서는 임팩트 구간을 통과하는 것이다.”
34 나쁜 샷도 모자라 곧바로 멍청한 샷을 하는 것
작년에 더스틴 존슨은 PGA투어의 ‘바운스 백 Bounce Back’ 통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어떤 홀에서 오버파를 했을 때 다음 홀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비율이 30퍼센트였다. 이건 긍정적인 생각(또는 폴리나 그레츠키와의 약혼)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더스틴 존슨과 달리 우리는 정반대의 행태를 보인다. 기적의 샷을 시도하며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이다.
35 지나치게 많은 연습 스윙하기
연습 스윙을 많이 할수록 결과는 나빠진다. 연습 스윙은 곧바로, 자유롭게, 내키는 대로, 생기발랄하고 즉흥적으로 하자. 연습 스윙도 전부 샷으로 간주하면 어떻게 될까? 라운드 속도가 빨라지고 스코어는 개선되고, 세상이 평화로워질 것이다.
36 선크림 바르는 걸 잊어버리는 것
이건 허투루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라운드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바른다. 립밤도 잊어서는 안 된다. 플레이를 할 때마다 이렇게 한다면 나중에 자신에게 고마워하게 될 것이다.
일러스트_앤드루 래 Andrew Rae
출처 : http://www.golfdigest.co.kr/gd/index.php?mid=textyle&category=292&vid=Magazine&document_srl=146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