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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차운전연수 10시간 방문연수 비용 후기 함께해요
작성자 조회수 22
장롱면허운전연수 초보 연수 수업 과정 다들 면허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남들보다 늦어지긴 했는데 이번에 급하게 면허를 따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게 되었어요. 회사가 예전부터 이사를 간다고 얘기를 하긴 했었는데 몇 년째 이사를 가지 않길래 그냥 이전을 안하는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회사 이전이 갑자기 진전이 되더니 지난 달 실제로 이전을 하게 되었어요. 집 근처 회사에 잘만 다니고 있던 저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죠. 마음을 놓고 있었다보니 따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도 아닌지라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것도 가까운 것도 아주 먼 것도 아닌 애매한 위치로 이동을 하게 되어서 실업급여도 받을 수 없는 거 있죠 ㅠㅠ 진짜 눈물을 머금고 우선은 차를 사서 출퇴근을 해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를 저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거죠 ㅋㅋ 진짜 부랴부랴 운전 면허 시험 학원에 가서 면허를 따고 장롱면허운전연수까지 받았습니다. 거의 딱 한 달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고 하던데 제가 그걸 경험했네요 ㅎㅎ 예전에는 주말마다 피곤해서 자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꼭 운전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보니까 주말마다 운전 연수를 받느라 바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이 모든 일이 짧은 시간 내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어이가 없기도 하고 괜히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다 받고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제 모습을 보니 또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아마 이런 계기가 없었으면 평생 운전을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가장 잘 한 게 면허를 따자마자 실전 연수를 배울 수 있는 전문 연전 연수를 받은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한국은 면허 시험이 그리 어렵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면허를 따고 나서도 실력이 말이 아니었어요. 겨우 딴 느낌도 들었고 말그대로 면허증만 손에 쥐었지 저는 여전히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를 제대로 가르쳐 줄 강사님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변에 있는 운전 연수 업체 후기들을 다 뒤져봤네요. 그렇게 찾아보니 좋은 업체를 찾을 수 있었고 바로 주말반에 예약해서 10시간 연수를 받았어요. 10시간 연수에 가격은 29만원이었는데 가격 자체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운전 못해서 사고를 내는 것보다 안전하게 가는 길을 선택하자고요~ 제가 운전을 못하기는 해도 면허를 딴 직후에 운전연수를 받았다 보니 강사님이 있는 상태에서는 어느 정도 운전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기본 이론 과정은 다 건너띄고 1일차에 바로 주행부터 들어갔습니다. 강사님은 여성 분이셨는데요. 제가 면허 학원에서는 호랑이 같은 남자 강사님께 배웠는데 너무 무뚝뚝하고 공감대가 없어서 배울 때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여성 강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요청을 드렸어요. 그래서 좀 더 친절한 분을 만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이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마 딱딱한 분위기의 수업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1일차 연수는 저희 집 근처의 도로를 쭉 도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이미 면허 시험 연습을 하면서 이 근처 도로는 연습을 했던지라 저에게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사님도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라 실력이 금방 늘 수 있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진짜 한 2일차 정도 되니까 자신감도 많이 붙고 강사님의 지시 없이도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운전에 대한 감이 많아졌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는 좀 더 실전 운전에 필요한 꿀팁들을 얻어갈 수 있었는데요. 요즘 바뀐 도로교통법같은 것도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도로에서는 주의를 해야 할 게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차들,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 때 그 때 표지판도 자세히 봐 줘야 하고 비보호 죄화전이라는 표지판이 나오면 또 주의를 해서 운전해야 하고.. 특히 둘째날에는 운전을 배우던 도중 비도 내렸어요. 갑자기 비가 내려서 당황스러웠는데 조금 지나니까 비가 진짜 쏟아져서 완전 당황했어요. 원래 그 시간대에는 일기예보에 비 표시가 없었거든요 ㅋㅋ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종종 이런 일이 있긴 한데 이렇게 비가 쏟아질 듯 내린 적은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운전 연수가 더 어려워지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더 다행이었죠. 연수가 다 배우려고 하는 건데 빗길 운전을 미리 배워볼수 있었으니까요~ 빗길에서는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속도를 훨씬 감속해서 운전해야 한다고 하셔서 조심조심 운전했어요. 저는 원래 스피드를 잘 못 내서 제 원래 속도로 운전하는 게 속도를 줄인 거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비가 올 때 중요한 게 와이퍼를 조정해 주는 것! 비 때문에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에 따라서 와이퍼 속도를 조정해서 창문을 계속 닦아줘야 해요. 와이퍼 1칸, 2칸 이렇게 조절하면 닦는 횟수가 달라지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이런 부분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추가로 고속 도로도 달려보고 주차 연수도 받은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쳤어요. 운전 연수를 마친 후 지금은 혼자 운전을 잘 하고 다니고 있네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다니고 있는 걸 보면 운전을 잘 배운 게 맞는 것 같아요 ㅎㅎ 회사까지 차를 타고 4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거리를 매일 같이 왕복하다 보니까 운전 실력이 금방 금방 느는 것 같아요. 남들은 출퇴근 시간이 길면 짜증난다고 하던데 저는 매일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이라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저도 이 길이 지루해지겠죠 ㅋㅋ 그래도 힘내서 일단 회사를 다녀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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