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네요. 이러다 올해도 순식간에 금방 끝날 것 같아요. 올해 제 최대 목표가 뭐였는지 다들 기억 하시나요~ 바로 운전을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요즘 주변 지인들이 다 운전을 시작하다보니까 저도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러던 중 친하게 지내던 회사 친구 중 한명도 갑자기 차를 사고 운전을 시작하겠다고 해서 저도 그 친구를 따라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그냥 올해의 목표로만 남아있었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빠른 결단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전 아직 차를 살 생각은 없어요. 중고차라 해도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차는 유지비가 많이 들잖아요. 중고차를 사게 되면 수리비가 많이 들 수도 있고 다달이 나가는 기름값만 해도 꽤 될 거고요. 그래도 우선 운전을 해야할 때가 되었을 때 언제든 문제없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하고 나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저 자신이 너무 뿌듯하답니다 ㅎㅎ 연수를 받기 전까지는 깨닫지 못했는데 제가 정말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될 수준으로 운전에 대해서 다 까먹은 상태였어요. 운전면허도 고등학교 친구가 딴다고 해서 따라 가서 딴 거였거든요 ㅎㅎ 심지어 제가 면허를 땄을 시절에는 기능시험도 가장 쉬웠던 시절이에요. 그 때 엄청 떨었었는데 한 번에 붙었던 기억이 있어요. 도대체 그게 왜 가능했던 걸까 생각해 보면 저희 본가가 시골이라서 시험 보는 도로도 꽤 한적한 곳이었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훨씬 쉽게 면허를 땄던 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 운전 면허를 따는 분들을 보면 몇 번 떨어지시기도 하던데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이 정도로 운전에 대한 감이 전혀 잡히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 업체를 찾을 때에도 강사님이 정말 잘 가르쳐주신다는 후기가 있는 업체 위주로 찾았어요. 업체마다 강사님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프리랜서 강사님이 아니라 업체에 소속된 강사로 일하시는 분이 더 책임감 있게 가르치시지 않을가 싶었어요. 그렇게 업체를 몇 군데 추린 끝에 상담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의 심각한 운전 실력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던 정말 친절하게 처음부터 가르쳐주실 수 있는 강사님으로 배정받을 수 있게 요청을 드렸어요. 어차피 돈 내고 연수를 받는 건데 저처럼 실력이 진짜 심각하다 싶으신 분들을 미리 요청을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사님이 본인이랑 맞지 않으면 중간에 변경 요청을 할 수 있다고 하시긴 했는데 그래도 처음부터 잘 맞는 강사님으로 배정되는 게 가장 좋잖아요! 제가 받은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제가 원하는 코스로 연수가 가능했고 제가 있는 곳까지 강사님이 방문을 해주시는 방문 연수 업체였어요. 이게 정말 편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방문 연수가 가능한지는 미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연수 과정 전체가 10시간이었는데 여기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까지 있었으면 엄청 시간을 많이 썼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바쁜 와중에 운전연습까지 하는 건데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면 좋으니까요. 저는 처음에 10시간은 제 운전 실력을 향상시키기엔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요. 그래도 부족하면 추가로 더 배우면 되겠다는 생각에 10시간을 먼저 등록했어요. 그래도 10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나니까 솔직히 자신감도 좀 생기고 혼자 운전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 때부터는 저희 집에 있는 부모님 차로 혼자 운전 연습을 엄청 했어요 ㅎㅎ 운전을 조금 할 수 있게 되니까 가까운 거리도 운전을 하고 나가고 싶게 되더라고요. 그럴 거면 빨리 차를 사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매일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ㅎ 요즘 계속 중고차 어플을 보고 있는 걸 보면 조만간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수업은 운전면허학원에 갔을 때 도로 연수를 받았던 것처럼 강사님이 옆에 앉으셔서 운전에 대한 코칭을 해주시는 방식이었어요. 저는 제 면허증이 그냥 장식으로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로 주행을 시작하니 10년 전 운전을 했던 감각이 살아나서 놀랐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운전에 대한 감이 살아있더라고요. 장롱면허 보유자분들은 너무 운전에 대해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으면 어차피 강사님이 옆에서 다 진두지휘를 해주시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 것 같으면 보조브레이크도 밟아주시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게 운전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옆에 전문 강사님이 있다 보니까 더 과감하게 운전을 할 수 있어서 실력 향상이 빠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에 정말 만족을 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한테도 강력하게 추천을 드리는데요. 그래도 업체를 알아보실 때는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하고 찾아보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업체보다는 가르쳐주시는 강사님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강사님이 본인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강사님께 직접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거나 업체에 연락을 해서 강사 요청을 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열심히 찾고 요청하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업체를 알아볼 때는 이것 저것 비교해보면서 꼼꼼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장롱면허 보유자분들도 연수를 통해서 운전 고수로 거듭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빨리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사서 자유롭게 운전을 하면서 다니고 싶어요~~ 같이 화이팅해봅시다!